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사용기

내 짧은 머리가 잘 마르지 않아
드라이어 성능이 시원찮아졌다고 느낀
평화로운 신혼의 어느 날.
 
"아내는 이걸 참고 쓰고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헤어드라이어를 교체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자취 생활 5년을 함께한
샤오미 헤어드라이어를 이제 떠나보내기로..
잔고장은 없었지만 막바지엔
찬바람과 소음만 내뿜던.. 고마웠다 흐규규

 

 

아내의 긴머리가 빠르고 간지나게 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는 평소 눈독들이던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선택했어요!
컬러는 빈카블루토파즈! (매장에서 실제로 봤을 때 가장 이뻤던)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빈카블루토파즈)

 
다이슨 청소기를 켜던 첫 순간 처럼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도 특별했어요.
특유의 사운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죠!
 

바아아~로 이 맛 아닙니꺄륵!

 
무게감은 제가 들었을 때는 가벼운 편이었고,
아내가 들었을 때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보통이라네요.
사용엔 불편함은 없다는게 부부의 결론!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구성품

 

케이스를 포함한 구성품은 5가지에요.
모두 연결 부위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드라이어와 착! 붙는답니다.
 

출처 : 다이슨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사실 저희는 주로 머리카락을 말리는 용도로 사용해서..
다양한 구성품을 활용하지는 않지만
필요하신 분은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전원을 켜면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열강도가 조절이 됩니다.
바람과 열기의 세기가 각 3단계로 구분되어 있어요.
 
짧은 제 머리는 3분,
긴 머리의 아내는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물론 두피까지 꼼꼼하게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이쁜 디자인과 사운드 덕에
눈과 귀도 즐겁답니다 ♪
 

아참! 혹시 몰라서 주의 사항!
 

 
이 오렌지 부분은 흡기하는 부분이라
손으로 막고있으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파란 손잡이 부분만 잡아서
유용하게 오래오래 사용하셔요!
 
그럼 안뇽~!